Loading...
アイコン

책읽는라디오 S

チャンネル登録者数 1910人

949 回視聴 ・ 1いいね ・ 2025/05/03

나태주 시 ㅣ 별들이 대신 해주고 있었다

오늘의 시 *

별들이 대신해주고 있었다

나태주

바람도 향기를 머금은 밤
탱자나무 가시 울타리 가에서
우리는 만났다
어둠 속에서 봉오리진
하이얀 탱자꽃이 바르르
떨었다
우리의 가슴도 따라서
떨었다
이미 우리들이 해야 할 말을
별들이 대신해두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책읽는라디오S DREAM

#나태주#시낭송#시#오디오북#별들이대신해주고있다#책읽는라디오S# 좋은글#라디오#책
#명언#시를잊은그대에게#나태주시

コメント

コメントを取得中...

コントロール
設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