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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回視聴 ・ 5いいね ・ 2025/05/22
케냐, 멸종 위기 코뿔소 보호 노력 성과
【앵커】
코뿔소는 한때 지구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 위기종이었는데요..
아프리카 케냐에서 정부의 꾸준한 보호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개체 수가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김준호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케냐 메루 카운티의 황금빛 초원.
야생동물 보전팀이 코뿔소 보호를 위한 작업에 나섰습니다.
흰 코뿔소에 접근해 마취총을 발사한 뒤 쓰러진 코뿔소의 귀에 삼각형 모양의 절개를 넣는 노칭 작업을 진행합니다.
[도미닉 마링가 / 레와 보호구역 보존 및 야생동물 책임자 : 저희는 2년마다 코뿔소 개체를 식별할 수 있도록 표식 작업을 실시합니다. ]
'노칭'은 보호 동물의 개체 식별과 평생 추적을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일종의 야생동물의 지문 역할을 합니다.
이 방식은 코뿔소 뿐만 아니라 사슴이나 가축 등 개체 구분이 필요한 다양한 야생동물 관리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케냐에서는 46마리의 코뿔소에 노칭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했던 코뿔소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하나입니다.
케냐에서 1970년대 약 2만 마리에 달했던 동부 검은 코뿔소는 밀렵이 기승을 부리면서 1980년대 들어 고작 400마리만 남게 됐습니다.
이후 케냐는 과감한 코뿔소 보존 정책에 나섰고 현재는 약 2,100마리까지 개체 수를 회복시켰습니다.
[필립 무루티 / 아프리카 야생동물 재단 부회장 : 케냐는 많은 노력 끝에 작년에 검은코뿔소 1,000마리를 보존하는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
지구에서 영영 사라질뻔 했던 코뿔소.
케냐에선 코뿔소 보호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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